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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은 교육기업인가? 깡패기업인가?
- 재능교육의 노조 농성장 폭력침탈을 규탄한다 -

3월 19일 또다시 농성장 폭력침탈! 재능교육은 교육기업인가? 깡패기업인가?

3월 19일 오후 3시 백주대낮에 재능자본은 90일차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천막농성장을 50여명의 구사대를 동원해 강제로 철거하였다. 당일 천막은 조합원 한명이 지키고 있었는데 50명의 구사대는 폭력적으로 조합원을 끌어내고 천막을 철거하여 그 자리에 유례없는 공사장펜스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공사장 펜스를 설치하는 동안 사측구사대는 조합원들과 연대대오들을 인도도 지나가지 못하게 가로막았다. 재능교육은 더 이상 교육기업이 아니다! 교육을 연구한다는 직원들을 시켜 깡패들이나 하는 폭력을 스스럼없이 행사하고 있다.

재능교육 구사대의 반교육적, 비인간적 폭력사용을 규탄한다.

2007년 재능교육은 학습지교사가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임을 볼모로 많게는 100만원 적게는 수십만원의 임금(수수료)이 삭감되는 수수료안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이를 수용하지 않는 교사들에게까지 신수수료제도를 적용하여 학습지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였다. 재능노조는 2007년 12월 21일부터 재능교육의 개악된 수수료제도에 항의하고 신수수료제도 체결을 위한 교섭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재능사측은 노조와 교섭을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으면서 교사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오로지 폭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재능교육은 교육기업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용역깡패도 아닌 구사대들로 하여금 천막농성장을 네차례나 폭력침탈 하였다. 12월 세차례의 천막 폭력침탈 때, 대부분이 여성인 조합원들은 손가락, 발가락,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재능교육은 조합원들의 지갑 등 개인물건을 포함한 농성장 물품들을 싹쓸이해갔다. 70여명의 사측 구사대는 “죽여버려”같은 섬찍한 말들을 내뱉었고, 폭력침탈 이후에도 가끔 농성장에 기습적으로 나타나 플랜카드를 훔쳐가고, 선전전을 하는 학습지교사 얼굴에 침을 뱉는 등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반교육적, 비인간적 행위를 자행해왔다.
재능교육은 재능교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개악된 수수료제도를 개정하고 폭력행사에 대해 즉각적으로 사과하라.

재능교육은 작금의 폭력에 대해 재능학습지를 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학생들 앞에 떳떳할 수 있는가? 재능교육의 부당한 수수료제도로 임금이 삭감되어 현장에서 말없이 고초를 겪고 있는 교사들과, 이를 개선하고자 정당한 요구와 투쟁이 사측의 폭력으로 짓밟히고 상처받은 노동조합에게 재능교육은 사과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재능교육이 깡패기업의 오명을 씻고 교육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다.

천막이 없어졌다고 재능교사들의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재능교육은 천막을 철거하고 후문을 공사장 펜스로 막은 것에 대해 자축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천막이 없어졌다고 학습지교사들의 투쟁이 끝난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농성장 침탈은 오히려 더 많은 노동자들이 연대하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연대의 힘으로 공동의 투쟁을 하고 더 강고한 결의를 다질수 있게 해준 것이다. 우리는 폭력기업 재능교육에 대해 규탄하고 책임을 묻는 것을 시작으로 더욱 강고한 투쟁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는 재능교사들의 투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은 물론, 이 땅의 모든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8년 3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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