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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이랜드-뉴코아 매장 봉쇄투쟁으로 비정규악법 폐기하자!



동지여러분! 그동안 얼마나 우리가 처절하게 당해 왔습니까?
정권과 자본은 비정규악법과 노사관계 로드맵을 통하여 노동자민중에게 총공세를 가하여 왔습니다.
이제 현장으로부터의 반격을 시작 합니다. 7월 1일 비정규법 시행과 맞물린 이랜드-뉴코아 유통노동자들의 투쟁이 반격의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이랜드 자본의 횡포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9시간 이상 계산대에 서서 퉁퉁 부어오른 다리를 주무르며 일하며 월 80만원 안팎의 박봉에도 10여년이 훌쩍 넘도록 일해 오던 노동자들이 아무 이유 없이 계약해지 당하고 있습니다. 뉴코아의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에게 구조조정의 칼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이는 정규직에게는 전환배치와 PDA도입으로 인한 인력감축, 그리고 비정규직에게는 계약해지후 외주화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랜드의 경우 수년간 일해온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는 물론 전국의 홈에버 주차, 보안, 카트, 시설, 청소미화 부문 등 간접고용 용역 노동자 500여명 이상을 전격적으로 해고 하였습니다. 또한 비정규법안을 피하기 위하여 가짜정규직인 ‘직무급제(분리직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현재 이랜드 일반노조와 뉴코아노조 동지들은 거대한 유통자본에 맞서 비정규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비정규법의 부당함을 온몸으로 대한민국 전체 노동자 민중에게 알려내고 있습니다. 6월 23일부터 서울 경기지역을 순환하면서 매장을 봉쇄해온 양 노조는 6월 30일 이후 홈에버 최대매장인 월드컵 매장을 무기한 점거농성하면서 유통노동자의 울분을 온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랜드-뉴코아노조의 투쟁이 비정규악법 시행에 따른 비정규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지키는 중요한 투쟁임을 분명히 하고 7월 8일 이랜드 계열 유통매장을 봉쇄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민주노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동안 전국의 이랜드 계열의 유통매장을 봉쇄 할 것이며,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서울의 5개 주요 매장을 완전봉쇄 하여 이랜드 자본에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이랜드 유통자본의 젖줄은 매장입니다. 전 계열사의 매장 봉쇄 투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만이 이 투쟁의 성패를 가름하는 길입니다.

동지여러분! 이 싸움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까지 승리하여 왔습니다.
7월 8일 서울지역 전체 노동자 민중의 연대의 힘을 보여 줍시다.


7월 8일 오전 10시 가까운 홈에버․뉴코아 매장으로 달려갑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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