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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레노]17일 삼성전자 탕정공장 정문 앞 최초 집회!

2007.03.15 20:41

삼성코레노 조회 수:249

안녕하십니까? 동지들! 저는 삼성코레노 해고자 노경집입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체크하는 회사에서 노조를 만들려고 했다가 해고를 당하고,
150여일째 원직복직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진행하는 철야천막농성도 벌써 90여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17일 예정된 충남 탕정 삼성전자 앞에서의 집회를 무마시키기 위한 코레노의 기만적인 협상 술책에 굴하지 않고, 17일 삼성전자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에스원 동지들이 삼성본관 앞에서 최초의 집회를 열었다면,
우리는 삼성의 직접적인 생산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탕정공장 앞에서 최초의 집회를 열것입니다.

3월 7일 사측과의 2차 협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삼성집회를 무산시키려는 사측의 허접한 술책이 들어났습니다.
삼성무노조 경영의 수많은 사례에서 볼수 있었던 '금전의 유혹으로 투쟁의 진심을 사려는' 허접한 코레노의 술책!!

간단히 정리해 드리자면..

- 원직복직은 있을 수 없다.
- 직원들에게는 노경진이 복직을 따냈다고 선전할테니 곧바로 사직서를 쓰고 퇴사해라!
- 곧 노조(어용노조, 유령노조)와의 공식협상이 있는데 이 협상의 노조위원에 노경진씨 명단을 넣어주고 노경진씨가 노조설립과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직원들에게 선전해 주겠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족할 만한 '위로금(돈)'을 줄테니 모든 집회일정을 취고하고 천막농성장을 철수해라

한마디로 돈과 명예를 줄테니 모든 투쟁을 접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두말없이 '협상은 결렬이다'라고 선언하며 협상장을 나왔습니다.

정말 분노스러워 미치겠습니다.
제가 몇달간 뼛속을 파고드는 추위와 싸우며 코레노의 노동자들에게 진심을 전달하며 투쟁했던것이 고작 제 자신의 알량한 명예와 돈 몇푼을 얻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삼성의 허수아비에 불과한 코레노는 삼성의 무노조 경영의 온갖 악습을 그대로 전수받고 있습니다. 삼성 무노조 경영에 파열구를 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월 17일 11시!!!!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전자 탕정공장 정문 앞에서
많은 동지들과 함께 삼성의 무노조 경영의 야만을 규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평택안성지구협과 민주노동당 평택시당과 금속노조경기금속지역지회 동지들과 함께 합니다.

코레노 민주노조추진위원회 cafe.daum.net/korenolove
노경진 010-345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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