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더 이상 죽이지 마라! 
택배노동자들의 분류작업 거부와 파업투쟁에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

지난 해 10월 과로사로 죽어가던 택배노동자들의 문제가 전사회적으로 확산되자, 정부와 사용자측은 급하게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과로사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분류작업의 책임이 명확히 사용자측에 있음을 합의하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비용의 주체까지도 명확히 하였다. 그러나 8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 여전히 분류작업의 인력충원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여전히 노동자들은 죽음의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

참다 못한 택배노동자들은 다시 한번 파업을 결의하고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쟁의권을 확보한 택배노동자들은 파업으로,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노동자들은 9시 출근 11시 배송출발로 분류작업을 거부하고 있다.

국가와 사용자가 한편이 되어 노동자들을 죽이고 있다.

국가기관이라는 우정사업본부가 분류비용을 지급해 왔다는 거짓말을 서슴없이 자행한 것이다. 우체국택배원들의 수수명세표 어디에도 분류작업 비용의 명목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한발 더 나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택배노조위원장과, 우체국본부장을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하였다. 이는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한 민간기업들의 노조 간부 고소고발 행태와 다를것이 없다. 정부 산하의 조직이 이러하다면 향후 민간 택배기업들의 노조 책임자에 대한 고소고발은 아무 거리낌 없이 자행될 것이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분명하게 천명한다.

택배노동자들 과로사의 주범이 공짜노동으로 대표되는 분류작업의 문제이며, 이를 방관하는 국가와 사용자측의 문제이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지난 6월 초, 차별없는 서울대행진을 통해“을(乙)들의 연대로 불평등 서울을 바꾸자”고 했다. 이제 그 실천의 기회가 왔음을 밝히며, 서울 전지역의 을들과 함께 택배노동자들의 파업투쟁에 지지·연대할 것임을 밝힌다.


2021년 6월 14일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성명] 오세훈 시장은 치졸한 정치보복 중단하고 해직 공무원 복직결정을 즉각 이행하라! file 서울본부 2021.11.09 106
164 [논평] 오세훈 시장은 청년자율예산 삭감을 중단하라! file 서울본부 2021.11.02 153
163 [성명] 세계주거의날 공동행동 선언문 서울본부 2021.10.05 310
162 [성명] 위원장을 가두어도 총파업을 막을 수 없다!! 서울본부 2021.09.15 434
161 [성명]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일하다 죽기 쉬운 나라를 묵인하는 정부, 죽음의 행렬을 멈춰라!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을 흥정하지 말라! file 서울본부 2021.09.14 259
160 [성명] 서울시교육감 기소 의견 의결, 공수처 공소심의위의 비겁한 결정 규탄한다! file 서울본부 2021.09.02 310
159 [성명] 문재인 정권의 전쟁 선포! 탄압이면 투쟁이다! 투쟁을 가둘 수 없다! 이제는 총파업 투쟁이다! file 서울본부 2021.09.02 236
158 [성명] 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증원!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할 것이다! file 서울본부 2021.08.27 128
157 [기자회견문] ‘모두를 위한 공공의료 3·3·3’ 집중실천주간 기자회견 - 공공의료 확충은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 서울본부 2021.08.23 151
156 [성명] 아시아나케이오지부, 부당해고 판결 행정소송 승소! 정부는 노동자의 생존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 서울본부 2021.08.20 105
155 [성명] 노동자 탄압하는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서울본부 2021.08.17 113
154 [성명] 집회의 정당성은 은폐한 채 노동자의 목소리 틀어막는 공안방역 규탄한다 서울본부 2021.08.09 175
153 [성명] 다주택소유,민간건설협회 출신에게 시민의 주거정책을 맡길 수 없다! 김현아 SH공사 사장내정을 철회하라 서울본부 2021.07.27 266
152 [성명] 건설현장 폭염대책, 고용노동부가 책임져라 서울본부 2021.07.23 275
151 [성명] 부당노동행위, 노조파괴, 불법의 온상인 SPC 파리바게뜨를 규탄한다! 고용노동부는 즉각 특별근로감독/압수수색하라! 서울본부 2021.07.22 256
150 [보도자료] 부동산전수조사 진행 동의에 무응답 한 96명의 서울시의원 명단을 공개합니다! 서울본부 2021.07.22 180
149 [너머서울 성명]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의원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에 즉각 응답하라! 서울본부 2021.07.16 55
148 [논평]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애인들과 만나 대화하라! 서울본부 2021.07.05 84
147 [기자회견문] “공정·상생은 허구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편향적 노정관계 규탄 기자회견문 서울본부 2021.07.01 98
» [성명] 더 이상 죽이지 마라! 택배노동자들의 분류작업 거부와 파업투쟁에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 서울본부 2021.06.15 2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