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의 노조 탄압이 원인이다. 노조탄압 중단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의 대변인이 아니라 조합원의 대변인이고 조합원을 위해 싸웁니다.”

서명식 위원장은 코엑스 노조의 상식이하의 노조 탄압과 노노분열 책동에 노동조합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고 조합원의 편에 서서 싸우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유언 한 마디 남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 조합원들과 긴 이별을 했다. 

그의 죽음은 자본에 의한 타살이다. 
최근 수개월 동안 코엑스 사측은 관리자들을 동원해 노조위원장에 대한 악의적이고, 왜곡된 내용을 퍼트리며 노동조합 조합원들을 상대로 ‘회사냐 노조위원장이냐’며 일도양단의 선택을 강요했다. 그 과정에서 서명식 위원장은 조합원의 편에 서서 조합원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고 심한 스트레스와 모멸감에 쓰러졌다.  

그런 그에게 사측은 마지막까지 진심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개인의 문제로 책임을 전가하며 자신들의 잘못은 끝까지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책임을 질자들은 누구인 잘 알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자본의 입맛에 맞게 노동조합을 길들이려 한 사측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코엑스 사측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노동조합 탄압을 중지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이러한 코엑스 사측의 전향적인 조치가 즉각 이행될 수 있도록 16만 서울 조합원의 이름으로 요구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또한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언제나 조합원의 편에 서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고자 했던 서명식 위원장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가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코엑스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이다. 

2017년 3월 23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성명] 서울시민을 외국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지 말라! file 서울본부 2017.05.26 26
130 [남동지구협]코엑스는 서명식 위원장 영전 앞에 사과하라! 노조탄압 책임자를 처벌하라 file 서울본부 2017.03.30 32
» [성명]코엑스의 노조 탄압이 원인이다. 노조탄압 중단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file 서울본부 2017.03.23 144
128 [성명] 직장폐쇄와 용역투입. 갑을오토텍은 지속적인 노조파괴공작 중단하라. file 서울본부 2016.07.28 208
127 [성명] 위험의 외주화가 낳은 참혹한 죽음 -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구의역 참사는 빙산의 일각이었고, 이제는 살아야 한다. file 서울본부 2016.06.25 1136
126 [성명] 서울시 안전업무 직고용 발표 – 가장 우선은 안전이다. file 서울본부 2016.06.17 2176
125 [보도자료]‘차별없는 노동! 평등한 서울 만들기!’ 2016년 차별철폐 서울지역한마당 file 서울본부 2016.06.13 1485
124 [성명] 이윤보다 노동자의 안전이 우선이다. 더 이상 노동자를 죽이지 마라! file 서울본부 2016.06.01 1838
123 [성명] 20대 총선, 노동개악세력에 대한 심판이고 노동자 민중의 승리이다. file 서울본부 2016.04.15 4819
122 [논평] 노사정이 합의한 서울지하철의 통합 결정을 환영한다! file 서울본부 2016.03.28 9332
121 [성명] 살인진압 정권의 공안탄압 규탄한다 file 서울본부 2015.11.23 4887
120 [보도자료] 말 뿐인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규탄 기자회견(10/27) 보도자료 file 서울본부 2015.11.06 5186
119 [논평] 서울시민과 이해당사 노동조합 의견이 배제된 서울시의 교통요금 인상 유감. file 서울본부 2015.06.19 4952
118 [민주노총 서울본부 성명]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법원의 부당한 판결을 규탄한다 file 서울본부 2015.04.26 8016
117 [기자회견문]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반드시 성사시켜 남북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하자! file 서울본부 2015.03.12 8021
116 [보도자료] 2015년 서울지역 투쟁 선포문 file 서울본부 2015.02.09 4695
115 [보도자료]2015서울지역투쟁선포결의대회 file 서울본부 2015.02.06 4845
114 [성명]서울일반노조 신현대아파트분회 이만수조합원 분신사망에 대한 민주노총 서울지역 본부 성명 서울본부 2014.11.07 9324
113 케이블비정규 노동자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서울본부 간담회 자료 file 서울본부 2014.08.26 9059
112 케이블비정규 노동자 생존권 지지를 위한 사업장 간담회(교육) 요청 건 file 서울본부 2014.08.26 89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