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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치바 연대 메시지

홈에버 점거 농성 투쟁에 나선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일본 철도노조인 도로치바에서 뜨거운 연대 메시지를 보냅니다. 투쟁!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며 법을 만들어 놓고 비정규직을 자른다니. 노무현 정권과 자본의 이러한 기만책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매장을 점거하여 투쟁하는 여러분들의, 분노의 맺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1995년의 일경련 ‘프로젝트 보고’ 이후 비정규직화가 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견 자회사를 만들어 정규직을 파견노동자화 △정규직을 언제나 계약 해지 가능한 ‘개인 청부’로 강제 전환 △3년의 파견 기한을 앞두고 위장청부로 전환해 놓고 행정의 시정 지도를 받자 다시 파견으로 전환 등등, 자본은 온갖 속임수를 총동원하여 노동자를 저임금, 무권리 상태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PC방에서 잠을 자고, 가장 싼 도시락을 셋으로 나눠 먹고 하루를 살고 있는 ‘워킹 푸어(Working Poor)’ 청년들이 급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파견법 등의 잇따른 개악의 도움을 얻으면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경단련 회장인 미타라이(캐논 회장)는 그것도 모자라 “청부 법제와 파견법을 다시 고쳐 줘야 한다”, “(파견 후) 3년을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면 일본의 코스트가 금세 경직적이 된다”며 또 하나의 법 개악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현재 1700만 명(전체 노동자의 3명의 한 명 꼴)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더욱 늘리려는 것인가. 현재 대기업들의 ‘사상 공전의 영업 수익’이란 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어린 희생 위에 이뤄진 것입니다. 원청업체들은 파견노동자와 청부노동자의 인건비를 ‘물품구입비’나 ‘외주 가공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노동자는 물건이 아닙니다!

도로치바는 사업장에서의 꾸준한 반(反)합리화 투쟁으로 업무의 외주화를 계속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워킹 푸어’ 청년들이 ‘살게 하라!’고 외치며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정규직과 공무원 청년 노동자들 역시 임금인하와 끝없는 노동강화, 해고 위협에 대해, 그리고 투쟁을 억누르는 어용노조 집행부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사업장과 거리에서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3월18일과 6월9일 도쿄에서 거리행진을 펼친 청년노동자들의 구호는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단결이다” “노동운동의 힘으로 혁명을 하자!”였습니다. “노동자를 먹여 살릴 수 없는 자본주의에 미래는 없다” “노동자 미래는 노동자 스스로의 손으로 앞당긴다”는 자신과 확신에 찬 선언입니다.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 모든 노동자의 연대! 일본과 한국의 노동자 과제는 똑 같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은 국경을 폐기합니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동자들의 투쟁에 국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작년 11월 도쿄에서 진행된 전국노동자총궐기집회에서 김창섭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부본부장(당시)은 이렇게 선언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노동자의 마음은 국경을 넘어 하나입니다. 도로치바를 비롯한 일본 노동자들은 여러분들의 투쟁에 많이 고무되면서, 노동자 세상을 위해 사업장에서 거리에서 불굴의 투쟁으로 단결을 확대하면서 투쟁할 것입니다.

함께 승리합시다. 투쟁!

2007년 7월18일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國鐵千葉動力車勞動組合 DORO-CHIBA)

집행위원장 다나카 야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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