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교섭, 사용자 몽니에 끝내 결렬

by 서울본부 posted Jun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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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교섭, 사용자 몽니에 끝내 결렬
- 사용자 1% 對 노동계 18% ...... 7월 2일 교섭 재개


2011년도 법정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30일 새벽 3시30분 경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의결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29일 전원회의에서 12시간에 가까운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사용자들이 사실상 동결안을 고집함에 따라 교섭을 중단하고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전원회의를 다시 개최키로 했다.

노동계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4110원을 기준으로 당초 이보다 26% 인상된 5180원을 제시했지만, 이날 인상률을 축소해 18% 오른 4850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용자측은 시간당 4150원을 제시, 사실상 동결 수준에 가까운 입장을 고수해 교섭을 결렬시킨 것이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던 29일(화) 오후 최저임금위원회 앞에 전국에서 결집한 3,0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최저임금 현실화·생활임금 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30일 새벽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민주노총 지도부와 산별연맹 성원들은 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전원회의가 7월 2일 다시 개최됨에 따라,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과 민주노총 소속 최저임금위원 지지방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문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30일: 건설산업연맹, 민주일반연맹, 보건의료노조, 여성연맹, 인천본부
▸7월01일: 공공운수연맹, 서비스연맹, 서울본부, 경기본부
▸7월02일 : 금속노조 사무금융연맹 화학섬유연맹

※농성은 09시부터 익일 0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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