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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한성집회

2003.04.09 10:07

사무장 조회 수:100

안녕하세요?
사무장입니다. 오늘 저희 집회가 있는데 날씨가 별로 도움을 안주네요..
제발 비만 오지 않아 우리 아저씨들 힘들어 지지 않기를........
빗길엔 안전 운전이 최고인거 아시죠~~~... 안전 운전 하세요..
더불어 날씨가 쓸쓸하네요.. 옷 들 하나씩 더 입으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수고 하세요...^^

오늘 집회하면서 노원구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올려 드림니다.
읽어 보시고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왜? 버스기사들인 우리가 운전을 마다하고 거리로 나와야만 합니까?

여러분께서 버스를 이용하시려면 무척 불편하고 힘드시죠?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성여객 대표이사는 여러분의 불편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노동조합을 말살시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대표이사가 신임 경영진으로 오자마자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노동자를 부당 해고하였고 노동조건을 갈수록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열악한 노동조건을 견디지 못한 한성여객 노동자들이 직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2002년 한해에만 약 200여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직장을 떠나갔습니다. 더욱이 가관인 것은 한성여객은 비정규직이라는 미명아래 회사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핑계로 재입사를 하겠다는 노동자들을 채용하지 않아 근무여건을 더 열악하게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운전기사 부족으로 배차간격은 더욱 길어지게 되어 모든 불편은 승객여러분께서 감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희 버스기사들은 월급을 더 달라고 길거리로 나와 투쟁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노동조합을 정당하게 인정하고 인간적인 대접을 받으면서 운전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지금이 개발 독재시절입니까? 아니면 군사독재 시절입니까?
사용자가 깡패를 동원하여 노조위원장과 노동자를 폭행하는 일이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어도 우리는 가만히 맞고만 있어야 되는 겁니까?
구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여러분께서 한성여객(976-9522)로 항의 전화 하여주시고, 서울시에도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항의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진정으로 구민여러분의 편안한 발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저희 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년 4월
한성여객 버스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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