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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여객노동조합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

2003.04.04 17:09

사무장 조회 수:157

안녕하세요...
사무장입니다. 요세 날씨가 넘 좋쵸~~운전하기에는 좀 힘들겠네요...
졸음운전 조심하시구요, 더불어 건강도 조심하세요..
어수선한 회사 분위기에도 항상 조합 믿어 주시는거 감사드리구요, 죄송하기두 하구요..
이왕 믿어 주시는거 좀만 더 믿어 주세요...^^

오늘 한성여객노동조합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송하였습니다.
저희에 입장을 조금이나마 알리고 싶어서요..

한성여객노동조합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위원장 황충구 입니다.
  한성여객노동조합이 한국노총의 오욕의 굴레를 벗어난지도 2년이란 시간들이 흘렀습니다. 이 기나긴 시간 속에서 우리 노조는 민주노조를 지향하였으며 수많은 동지들의 의견을 같이한 저는 동지들의 뜻을 따라 민주노총으로 상급기관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은 우리가 노동조합의 상급기관 변경을 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우리에게 어떠한 행위를 하였습니까? 차마 말로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말로만 듣던 폭력을 사용자들은 자본의 권력을 앞세워 우리동지들을 철저하게 짓 밟아왔습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왔으며 노조탄압과 더불어 부당노동행위를 밥먹듯이 서슴지 않고 행위를 해왔었습니다. 조직적 폭력집단을 채용하여 우리를 때리면서 길거리로 쫓겨 내는 처참한 꼴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한성여객노동조합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의 동지 중에 저를 포함한 12명의 동지들이 적들인 사측으로부터 부당 해고를 당하고 말았으며, 현재에도 사측은 노동조합을 상대로 공격적 도발을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사간에 체결한 단체협약에 회사에 입사한 신규직원을 7일 이내에 조합에 통보하여 노조가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또한 노동조합을 탈퇴하면 자동으로 해직처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사측은 노동조합을 스스로 탈퇴한 사람들이 있음에도 이들을 퇴직처리 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감싸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분명히 부당노동행위로서 우리 노동조합에서는 결코 좌시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동지들에게 밝혀두는 바입니다.

  회사측의 탄압과 협박에 조금만 더 참아주시기 바라며, 불가피하게 탈퇴서를 쓴 조합원들은 진술서를 써서 제출하고, 탈퇴를 철회하기 바랍니다. 또한 구사대에 의한 탈퇴서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일하는 것입니다. 단체협약에 따라 회사에서 해고하여도 구제 받을 길이 없음을 동지여러분께서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동지여러분 사용자는 지선. 간선 문제를 말하면서 인원구조조정을 하겠다고 하고 있으나, 동지여러분 그것은 사용자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제31조(경영상이유에 의한 해고 제한)
  ① 사용자는 경영상 이유에 의하여 근로자를 해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한다.
  ② 제 1항의 경우에 사용자는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여야 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의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그 대상자를 선정하여야 한다.
  ③ 사용자는 제2항의 규정에 의한 해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 및 해고의 기준 등에 관하여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이하 '근로자대표'라 한다)와 성실하게 협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고용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리시고 주어진 업무에만 충실하시어 당 노동조합을 믿고 단결 해주십시오.

자랑스런 조합원 동지여러분!!!
한성여객 노동조합원들은 그 동안 자본가들로부터 억눌려 왔던 굴욕의 쇠사슬을 우리 스스로 끊어버리고 저와 동지여러분의 단결된 힘으로 힘차게 한 발 한 발 나갑시다. 굴종의 삶을 사느니 떳떳하고 당당한 자유로운 노동자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자본의 사용자들이 성실한 마음의 자세로 노사간의 신의성실로 교섭에 응하지 아니하고 노조를 탄압하려든다면 위원장인 저는 조합원의 권익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사용자들에게 우리 노동자들의 강력한 요구를 담은 준법투쟁지침을 하달하겠으며 더 나아가 한판의 투쟁을 통해서 인간다운 삶과 민주적인 직장을 건설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임을 밝혀두는 바이며, 조합원 동지여러분은 위원장인 저와 집행부를 신뢰의 마음으로 단 한 명의 흔들림 없이 다같이 하나로 결집해 나가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는 승리합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이유가 있기에 우리는 다같이 투쟁합니다. 우리들의 투쟁으로 완전한 민주노조사수와 민주직장 건설을 할 것이며 실질적 생활임금을 쟁취하여 보다 낳은 삶을 영위 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잔악하고 간교한 적들의 탄압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되어 우리의 곁인 근무현장을 잠시 떠나있는 12명의 해고 동지들을 반드시 원직복직 시켜 우리 모두 다같이 환하게 웃음 짓는 그러한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조합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976-8383, 011-269-7231)조합비 납부 부탁드립니다.(우리은행 황충구 437-235513-02-001)
조합원 동지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감사합니다.



                         2003 .  4 .  4.


               민주노총 서울본부/ 한성여객노동조합 위원장 황 충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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