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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서울시의원, 동대문 풍물시장 민생체험 나서
‘현장 속으로’ 1편…노점상 삶의 애환을 나누다


이수정 서울시의원은 19일 오전 11시 동대문 풍물시장을 찾아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노점상들과 함께 장사를 하며, 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민생체험활동을 벌였다. 이수정 의원이 민중들의 삶을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된 ‘현장 속으로’ 1편인 이 행사는 서울시당의 정종권 위원장, 이상규 사무처장, 김인식 중구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노점상 체험을 했다.





△ 이수정 서울시의원이 주도한 "현장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은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개시됐다. 본격적 체험행사 전 모임을 갖고 있는 모습. 예상 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참가자들이 더욱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 중구위원회 전재희 당원



△ 이수정 서울시의원이 동대문풍물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진보정치 황경의 기자



△  이수정 시의원의 '현장속으로' 1편을 함께 하는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과 김인식 중구위원장. ⓒ 황경의 기자

동대문 풍물시장은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쫓겨난 노점상들이 생존권 투쟁을 벌여 동대문운동장 축구장에 자리 잡으면서 시작된 벼룩시장이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이 동대문풍물시장을 “전 세계적인 풍물시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대문 축구장과 야구장을 허문 뒤 디자인컴플렉스와 연계해 공원을 짓겠다며 올해 안에 풍물시장 노점상을 내쫓으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정 시의원은 체험활동에 앞서 동대문풍물시장 노점상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해 지부장은 “5월 11일 최창식 행정부시장을 만났는데 서울시에선 아주 구체적인 철거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는 이 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 전초전에 들어갔다”며 “민주노동당에서 우리의 고충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정 시의원은 “글로, 사진으로 보는 문제보다 직접 당면한 문제를 느껴보고 싶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 (동대문풍물시장)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서울시민들에게 알려내며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수정 시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1,000여 점포가 들어서 있는 풍물시장을 둘러 보며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당원들이 배치돼 장사를 시작했다.



△ 이수정 시의원은 양선화 도깨비 지역장과 함께 식당에서 노점상 체험을 했다. ⓒ 황경의 기자

이수정 시의원은 양선화 도깨비 지역장과 함께 식당에서 체험활동에 시작했다. 양선화 지역장이 일러주는 대로 취나물과 미나리를 다듬고 두부전, 호박볶음을 만들면서 장사를 준비했다.

점심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부산하게 움직였으나 이내 한가해졌다. 이 곳 풍물시장은 동대문 축구장에 있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초기에 서울시가 홍보해 줄 때는 좀 괜찮았지만 지금은 하루 3~4만원 매출에 생계 유지가 어렵다고 했다.

청계천상가 철거 이전부터 10여년 장사를 해 온 양선화 지역장은 “풍물시장이 운동장 안에 있고, 홍보가 안 돼서 장사에 한계가 있다. 그나마 주말에 좀 되는 편이다. 밥 열 그릇 팔아도 4만원인데 10만원 이상 팔기가 어렵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양 지역장은 “황무지 개간하듯 우리가 차광막, 전기 설치해 놨더니 오세훈 시장이 공원화 계획을 내놨다. 좀 편안하게 장사할까 싶더니 오세훈 시장이 공원 만든다고 그래 가지고 시민들이 철거되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양 지역장은 “사업부도, 신용불량자가 몰려 있는 지역인데 사채도 안 들어오니 더 어려워졌다”고 했다. 여기 있는 노점상들은 일수를 써 물건을 구입하는데 그나마도 사채를 쓸 수 없는 형편이라 더욱 장사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이수정 시의원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온 이웃상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황경의 기자

이수정 시의원은 양 지역장 뿐 아니라 이웃 상인들의 삶의 애환을 경청하며,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 상인은 이 시의원의 손을 반갑게 잡더니 “인정이 넘쳐나는 데가 풍물시장이다. 어려운 사람들이 오니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과자라도 나눠 먹으면서 서로 가까워진다. 어느 나라고 풍물시장이 있지 않냐”며 “없는 노점상들 힘 좀 돼 달라”고 했다.

이수정 시의원과 서울시당 당원들은 동대문 풍물시장과 함께 한 하루는 앞으로 다가올 풍물시장 생존권 사수 투쟁의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이수정 시의원은 “처음 6개월 동안은 의정 활동 숙지한다고 원내 활동을 많이 했다. 그 동안 민주노동당의 의원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성과와 한계 속에서 정리하게 됐다. 대중 속으로, 민중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요구를 받아 원내외 활동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거다. 시간 내서 현장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야겠다고 느꼈다. 민중들의 삶을 직접 겪어보는 시간이었다”며 ‘현장 속으로’ 1편을 마감했다.

앞으로 이 시의원은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데 하루, 한 달, 석 달 짜리 계약직 노동자를 찾아가 보고 싶다. 또 공무원 현장추진단을 찾아가 그들의 심정도 들어 보고 싶다”며 노동자, 서민들의 삶을 체험하는 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했다.



△ 나물 다듬기에 삼매경에 빠진 이수정 시의원과 이상규 사무처장. ⓒ 황경의 기자



△ 이날 행사를 기획한 이수정 의원은 하루 종일 2번 정도 손님이 들었다며 서울시의 행정정책에 개탄했다. ⓒ 중구위원회 전재희 당원



△  중구위원회는 옷 가게를 맡았다. 상품 진열에 한창이다. ⓒ 유병규 중구위원회 사무국장



△  유병규 사무국장에게 옷을 대보고 있는 김인식 위원장의....겸연쩍은 모습. ⓒ 중구위원회 전재희 당원



△ 와이셔츠, 골동품 등을 판매하던 참가자들이 상인들과 한데 모여 뒤풀이를 했다. ⓒ 중구위원회 전재희 당원



△ 동대문 풍물시장 투쟁의 주역! ⓒ 중구위원회 전재희 당원



△ 동대문 풍물시장 내에 매단 현수막 "서울시는 대책 없는 동대문운동장 철거 계획을 철회하라!" ⓒ 중구위원회 전재희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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