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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폐업 미소페 규탄, 고용보장촉구

제화지부 기자회견

- 밀린 퇴직금 안 주려고 기습 폐업, 19명 해고자 현장투쟁 중 -

 

일시 : 2019525() 오전 10

장소 : 미소페 본사 앞 (비경통상 ; 아차산로1335)


1. 미소페 7공장(원준, 법인대표: 김칠성)이 밀린 퇴직금 지급하지 않으려고 514일자로 폐업했습니다. 제화공 19명은 현재 11일째 해고상황입니다.

 

2. 미소페는 미소페7공장이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자체 폐업한 것이 미소페 본사와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지난 교섭부터 폐업까지 그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번 먹튀 폐업이 향후에도 반복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이제 원청인 미소페 본사(대표,엄태균)는 먹튀폐업한 미소페 7공장 해고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책임지고, 퇴직금도 책임져야 합니다.

 

4. 일자리를 잃은 제화공 19명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019517()부터 성수동 미소페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노조할 권리를 보장받고 일터에서 주인이 되고자 나선 제화공에게는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많은 보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5. 먹튀 폐업-미소페 규탄! 특수고용노동자철폐, 고용보장/퇴직금책임! 유통수수료인하를 위해 나선 제화노동자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취재 요청 드립니다. (아래)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제화노동자권리찾기 사업단



 

- 아래 -

 

진행 순서

미소페7공장 현황/ 경과보고

기자회견문

 

 

 

 

 

 

진행 순서

진행: 민주노총서울본부 조용현 조직부장

 

- 경과보고: 제화지부 박완규 부지부장

- 규탄발언1: 민주노총서울지역본부 최은철 본부장

          2: 서울일반노조 김형수 위원장

- 연대발언: 제화사업단 공동대표

- 현장발언: 해고노동자

- 결의발언: 제화지부 정기만지부장

- 기자회견문 낭독



참고)

- 미소페 해고자 고용보장, 유통수수료 인하촉구 제화노동자 결의대회 -

2019524() 오후 4, 미소페 본사 (비경통상;아차산로1335)

진행 : 제화지부 민중의례 참석단위 소개

규탄발언 :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연대발언 : 제화사업단, 동부지역지부, 연대단체
현장발언 : 해고 조합원

결의발언: 제화지부장

 

- 주요구호 :

먹튀 폐업! 미소페가 고용보장 책임져라

무책임한 공장폐업 미소페를 규탄한다!

퇴직금도 고용보장도 마소페 원청이 책임져라

이틀 만에 폐업조치! 해도해도 너무한다!

제화노동자 하나되어 소사장제 철폐, 유통수수료 인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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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페 단체교섭 과정/ 결과

 

2018년 교섭 과정

6~ 8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성수동 사업자 집단교섭(성동근로자복지센터)

1(6/27) 2(7/ 6) 3(8/24) 진행

97- 미소페 단체교섭

102- 미소페 하청업체(1공장,6공장,7공장,엘제이에스) 3차 단체교섭 진행

1012미소페 하청업체(1공장,6공장,7공장,엘제이에스) 4차 단체교섭 진행

1022미소페 하청업체 5차 단체교섭 결과

: 공임 인상, 4대보험 등 추후논의, 외주발주 금지 안 등 합의 (원청은 참관)

비경통상-하청업체/ 1공장(슈메이저), 6공장(엘케이), 7공장(원준), 남화1공장(L.J.S)

: 여화 저부 1300, 갑피 1300원 소급인상(7/1)하고 12월부터 200원씩 추가인상,

남화 갑피 1,000, 저부 1,000, 갑피 철형제작 700원 소습인상(7/1)

: 4대보험과 퇴직금 관련 내년 4월에 논의, 2회 휴일 실시, 외부발주 금지 합의

 

미소페 1공장(슈메이져) 폐업관련 진행

- 20181226

미소페1공장 폐업, 중국이전 발표, 25명 해고자 복직투쟁 돌입

20191월간
3차례의 규탄집회, 백화점 미소페 매장 271인 시위 진행

125, 3차 교섭 합의

: 미소페1공장 17명 중, 11명 조합원 미소페 4개 하청업체에 분산고용
: 미고용된 6명에게는 고용보조금 지급 (개인당 110만원)
: 미소페1공장 17명에게 각각 220만원 지급
: 엘제이에스 일감 문제, 6공장 공임 문제, 7공장 못 값 등에 대해 해결하기로 함.

 

미소페 7공장(원준) 폐업 진행경과

- 20193월 미소페7공장(원준) 퇴직금소송 판결 2(저부1,갑피1)/ 11명 접수 소송 중

- 510() 공장폐업 의사를 김칠성 사장이 밝힘.

- 513() 공장 현장 폐업 조치함.

514() 출근 못함

515() 미소페 현장 대표자/ 7공장 조합원 전체모임 진행

517()~24() 미소페 본사 앞 출근 / 점심 시간대 1인 시위 진행 중.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먹튀 폐업, 미소페가 고용보장 책임져라!

 

해고 11일째 (2019525일 현재)!

먹튀 미소페7공장, 제화노동자 19명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지금까지 이런 폐업은 없었다!.

미소페 7공장(하청공장:원준) 김칠성 대표는 2019514일자로 폐업했다. 오늘까지 11일째 갈 곳 없는 신세로 거리로 내몰린 제화공 19명은 길게는 16년 이상 미소페에서 일해 오다가, 단 이틀만 진행한 기습 폐업으로 해고자가 되었다.

작년 12, 전년대비 7%성장과 1,050억원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국내공장(6공장) 일방 폐업 후 중국이전을 추진했던 그 미소페를 원청으로 두고 있는 다른 하청공장 노동자들의 현실이다.

 

미소페는 책임질 것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미소페 본사는 미소페7공장이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자체 폐업을 한 것이 미소페 본사와 관련이 없다지만 이는 완전 거짓이다. 미소페(비경통상,대표자:엄태균)는 지난해 820일 미소페 소속 하청업체에게 단체교섭을 참여하라고 직접 공문을 보냈으며 미소페본사(비경통상)와 하청공장 사장들과 함께 열린 첫 교섭부터 직접교섭에 참여했다. 진짜 사장은 미소페 본사 사장이다.

미소페 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섭을 직접 지휘하면서 본인들은 법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당사자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미소페 하청공장 소속 제화 노동자들을 기만했다. 이번 7공장 기습폐업 사례처럼 미소페가 밀린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먹튀 폐업을 반복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탠디, 세라, 고세 등 주요 백화점 브랜드들은 자체 직영공장들을 가지고 있으나 미소페 만은 직영 공장이 없다. 미소페 본사 7공장 폐업과 원청이 관련이 없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이다. 이제 원청인 미소페가 해고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책임지고, 퇴직금도 책임져야 할 때다.

 

걸핏하면 기습 폐업, 밀린 퇴직금을 들고 야반도주!

먹튀 업체 7공장(원준) 김칠성 법인대표는 지난해 미소페 단체교섭에서 퇴직금 관련한 법적인 결정에 따라 지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제화노동자들은 최근 대법원에서 퇴직금 소송을 통해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라는 판결을 받고 있고, 법원에서는 이미 제화공들을 노동자로 인정했다. 그러나, 아직 현실은 사업주가 제화공들에게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4대 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기에 퇴직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법적 소송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년간 밀린 퇴직금 주기 싫어서 폐업통보 후 이틀 만에 먹튀한 제2,3의 김칠성 같은 사람을 두고 볼 수 없기에 제화노동자들은 다시 강력히 투쟁에 돌입한다.

 

우리는 중단하거나 되돌아 갈 수 없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제화산업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유통 재벌의 과도한 수수료 인하 실현, -하청 갑질 문제 해결 위한 공동 활동을 제안하고 시작했다. 때 맞춰서 쏟아지고 있는 조선일보 같은 우익 언론의 악의적인 왜곡과 일부 공장들의 폐업 시도로 우리 제화노동자들을 과거의 노예와 같은 삶으로 되돌아 갈 일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제화공들은 1997IMF 이후로 도급제라는 것이 들어와서 사회적 보호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 노동자이지만 다치면 스스로 치료해야 했고, 말이라도 잘못해서 사용자에게 찍히면 일자리를 잃을까봐 전전긍긍하며 지난 20여년을 살아왔다. 이제야, 노조할 권리를 보장받고 일터에서 주인이 되고자 나선 제화공에게는 국민들의 관심과 연대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다.

 

제화노동자 권리 찾기, 유통수수료 인하를 위해 함께하자!

이틀 만에 진행된 먹튀 폐업에 당한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원청 미소페의 책임을 묻는 현장 투쟁부터, 유통재벌을 개혁하고 과도한 수수료인하를 위한 사회적 운동에 나선 제화노동자들의 굳은살 박힌 손 맞잡아 주실 것을 믿는다.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고 현장으로 돌아가는 작지만 큰 싸움을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다시 시작한다.

 

2019525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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