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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미소페 공장이 폐업을 하고 중국으로 가서, 25명의 제화공이 10년 동안 일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해고15일째(2019110) 미소페1공장 제화공 25명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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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 정치 담당 기자

발신 :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동조합

제목 : 해고20일째! 미소페1공장 제화공 25명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문의 :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정기만 지부장(010-4711-4538), 김종민 조직차장(010-3011-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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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에 미소페1공장 제화공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에 찾아가 실업급여를 신청했으나,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으로 승소를 하지 않으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단체교섭을 지휘했던 미소페 본사(비경통상)는 본인에게 책임이 없다는 거짓말을 그만두고, 미소페1공장 25명의 해고노동자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1. 미소페1공장(하청공장 이름 : 슈메이저)20181226일자로 폐업을 했습니다.
    27
일부터 거리로 내몰린 제화공 25명은 현재 15일째 갈 곳 없는 신세입니다.

 

 

2. 미소페 1공장 25명의 해고자들은 17()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에 찾아가 실업급여 신청을 하려고 했으나,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통해서 근로자의 지위를 얻어야만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화공들은 대법원에서 2018619<기쁨제화, 베라슈 퇴직금 소송>, 20181129<소다 퇴직금 소송>에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현실은 사업주가 제화공들에게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4대보험을 들어주기 않기 때문에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3. 미소페 본사는 미소페1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고 폐업을 한 것이 미소페 본사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거짓입니다. 미소페(비경통상, 대표자 : 엄태균)2018820일 미소페 소속 하청업체에게 단체교섭을 참여하라고 직접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첫 교섭이 201897() 오후3시에 미소페본사(비경통상)와 하청공장 사장들과 함께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것입니다. 첫 교섭부터 본사는 직접 교섭에 참여했습니다. 미소페 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섭은 직접 지휘하면서 본인들은 법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당사자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미소페 하청공장 소속 제화공들을 기만했습니다.

 

4. 탠디, 세라, 고세 등 주요백화점 브랜드들은 다 자체 직영공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소페만은 직영공장이 없습니다. 단체교섭에 나왔던 1공장(슈메이저), 6공장(LK), 7공장(원준), 남화1공장(엘제이에스)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성훈 미소페 1공장 대표이사는 미소페 영업부 출신이고, 홍준기 미소페1공장 사장(직원이 부르는 명칭)으로 불리던 사람은 미소페 전무 출신입니다. 이들이 미소페와 단순히 사업적 파트너가 아닙니다. 교섭을 하던 첫날에도 미소페본사 엄태균 대표와 하청 김성훈 대표는 함께 유럽에 가야한다고 하면서 교섭을 늦춰달라고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미소페1공장과 원청이 관련이 없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입니다.

 

5. 일자리를 잃은 제화공 25명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01915()부터 백화점을 돌면서 1인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2019
15()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서울 11곳의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8()부터는 매일 백화점 앞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6. 미소페의 중국행과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25명은 생계가 막막한 상황입니다. 제화공들은 1997IMF 이후로 도급제라는 것이 들어와서 사회적 보호를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노동자이지만 다치면 스스로 치료해야했고, 말이라도 잘못해서 찍히면 일자리를 잃을까봐 전전긍긍하며 지난 20년을 살았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말을 시작했던 제화공에게는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많은 보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소페 공장이 폐업을 하고 중국으로 가서, 25명의 제화공이 10년 동안 일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해고15일째(201918) 미소페1공장 제화공 25명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일시 : 2019110() 오후1

장소 : 집회후 행진합니다.

미소페 본사 앞(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아차산로1335) ->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서울 광진구 자양동 227-342)

주최 :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문의 : 김종민 조직차장(010-3011-8601), 정기만 지부장(010-4711-4538)

 

집회 순서

발언1. 김형수 서울일반노조 위원장

발언2. 미소페 1공장 해직 제화공

발언3.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발언4.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미소페1공장 제화공

발언5. 백화점에서 시민을 만나기 위해 1인시위를 진행한 제화공

발언6. 성명서 낭독

 

공장폐업! 중국으로 공장 옮겨서 25명 해고한

미소페 규탄 경과과정

 

-1210() - 미소페1공장 사측 만남, 폐업에 들어간다고 통보받음

-1212() - 미소페6공장 조합원 만남, 사측이 공임비 600원 인 하 추진하려고 함
- 미소페7공장 조합원 만남, 못나와서 50만원씩 6명 깎음.

-1213() - 미소페 본사 면담, 미소페1공장 폐업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못 박음. 직고용, 재고용을 받을수 없다고 함

-1221() - 수수료 인하 규탄집회, 행진 때 미소페 본사 방문

-1226() - 미소페 본사 면담공문 발송

-1227() - 2018년 매출1050억원, 7% 성장 불구하고 중국으로 공장 옮긴 미소페 규탄한다! 기자회견 진행.

-201912() - 미소페 면담 공문 발송

-201914() - 미소페규탄집회, 미소페에서 10년동안 일하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25명의 제화공이 미소페 구두 소비자를 만나러 백화점으로 찾아갑니다!

-201915() -백화점 111인시위, 미소페 중국행으로 25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201917() - 서울고용노동청 동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에 실업급여 안된다는 통보 받음.

-201918() - 백화점 2, 1인시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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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해고15일째(2019110)
미소페1공장 제화공 25명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모두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미소페1공장(하청공장 이름 : 슈메이저)20181226일자로 폐업을 했다. 미소페1공장이 중국으로 가면서 거리로 내몰린 제화공 25명은 15일째 갈 곳 없는 신세이다. 미소페 1공장 25명의 해고자들은 17()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에 찾아가 실업급여 신청을 하려고 했으나,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부지청은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통해서 근로자의 지위를 얻어야만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제화공들은 대법원에서 2018619<기쁨제화, 베라슈 퇴직금 소송>, 20181129<소다 퇴직금 소송>에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현실은 사업주가 제화공들에게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4대보험을 들어주기 않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아무런 보호를 받을수가 없다.

 

미소페 본사는 미소페1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고 폐업을 한 것이 미소페 본사와 관련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명확한 거짓이다. 미소페(비경통상, 대표자 : 엄태균)2018820() 미소페 소속 하청업체에게 단체교섭을 참여하라고 직접 공문을 보냈다. 그 결과 첫 교섭이 201897() 오후3시에 미소페본사(비경통상)와 하청공장 사장들과 함께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미소페본사(비경통상)는 첫 교섭부터 직접 교섭에 참여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지휘했다. 본사가 교섭에 나오지 않는 날은 사전에 회의를 통해 교섭 방침을 정하고 노동조합과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는 이미 교섭 과정에서 하청 사장들이 이미 밝혔다. 그래서 미소페 본사가 처음에 교섭에 나오고 중간에 안나오다가 다시 교섭을 마무리하려고 본사에서 나온 것 아닌가?

 

탠디, 세라, 고세 등 주요백화점 브랜드들은 다 자체 직영공장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소페만은 직영공장이 없다. 단체교섭에 나왔던 1공장(슈메이저), 6공장(LK), 7공장(원준), 남화1공장(엘제이에스)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김성훈 미소페 1공장 대표이사는 미소페 영업부 출신이고, 홍준기 미소페1공장 사장(직원들이 부르는 명칭)으로 불리던 사람은 미소페 전무 출신이다. 이들이 미소페와 단순히 사업적 파트너가 아닙니다. 교섭을 하던 첫날에도 미소페 본사 엄태균 대표와 하청 김성훈 대표는 함께 유럽에 가야한다고 하면서 교섭을 늦춰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미소페1공장과 원청이 관련이 없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이다.

 

일자리를 잃은 제화공 25명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01915()부터 백화점을 돌면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201915()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서울 11곳의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8()부터는 매일 백화점 앞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소페의 중국행과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25명은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다. 제화공들은 1997IMF 이후로 도급제(소사장제)라는 것이 들어와서 사회적 보호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 노동자이지만 다치면 스스로 치료해야했고, 말이라도 잘못해서 찍히면 일자리를 잃을까봐 전전긍긍하며 지난 20년을 살았다. 이제 처음으로 말을 시작했던 제화공에게는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다.

10년동안 미소페 신발을 만들었던 우리는 다시 미소페로 돌아가고 싶다.
미소페 본사는 미소페1공장 제화공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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